노화피부(geroderma) 요즘 미세먼지는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가? 미세먼지는 체내에 접촉하고 흡착할 수 있는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호흡기를 통해 코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1차로 코털, 2차로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지지만, 채 걸러지지 않고 몸속으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기관지 끝에 달린 폐포에 달라붙어 염증과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을 함유한 미세먼지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유발하고, 피부를 자극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입자 크기가 작아 모낭을 통해 피부 깊숙이 들어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고 피부 노화를 앞당기기도 합니다. 두피에 미세먼지가 닿으면 모낭 세포의 활동력을 떨어뜨려 모발이 가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