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풍무동피부관리]여드름이야기 2탄 관리와 예방

사춘기 여드름이나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찾아오실때마다 참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조금만더 일찍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셨다면...조금만더 일찍 내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썼더라면...

이쁘고 고운얼굴에 깊은 흉터는 남지 않으셨을 텐데....

대부분 곧 좋아지겠지 하시면서 화장품을 이것 저것 바꿔보기도 하시고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가려도 보지만 여드름은 더 악화될뿐 나아질 기미는 없었다고들 하십니다.

먼저 여드름이야기 1탄에서 원인과 증상을 알아봤으니 이제 어떻게 관리하고 주의하면 예방할수 있을지 여드름이야기 2탄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여드름관리

여드름이 좋아지기까지 제법 긴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한 관리를 해야합니다.

여드름을 긁거나 손으로 무분별하게 짜게되면 염증이 생기거나 흉터를 남기게 될수 있으니 가급적 손을 대지 않고  내피부에 맞는 적합한 화장품과 세안제를 사용하고 청결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지성피부라고 화장품 바르는걸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여드름 피부의 경우 수분부족형 지성피부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을 필요합니다.

 

 

 

*세안제

피부보호막을 해치지 않는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과도한 유분때문에 뽀드득 세안제를 선호하는데 이세안법은 피지분비를 촉진시키고 피부보호막을 깨뜨려 유수분 불균형을 초래하고 세균및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저하시켜 여드름 유발을 일으키게 됩니다.

 

 

*화장품

여드름 피부는 대부분 건조하고 예민한 지성타입이 많습니다.

과도한 유분때문에 잦은 세안과 화장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피부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충분한 보습성분과 재생및 진정성분이 함유된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여드름으로 인한 염증및 색소침착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클렌징로션or젤-폼클렌징(저자극세안제)-딥클렌징(주1~2회)-토너-수분&재생 에센스,크림-자외선차단제(오전)

 

 

2.여드름 예방

 

*충분한수면

밤10시~새벽2시 사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피부의재생을 돕는데  생활리듬이 불규칙하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피지분비에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숙면을 해야 낮동안 쌓인 활성산소나 젓산이 해독되는데 잠이 피부에 보약이 될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우리몸은 밤낮의 생체리듬을 찾기위해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되어 피지분비량이 많아져 여드름이 쉽게 올라오는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수분섭취

각자의 체질별 수분섭취량은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 2,000ml정도의 수분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게되면 신체와 피부의 피로감은 줄어들고 각질의 원활한 탈락과 세포의 활동을 돕고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

여드름을 유발하는 성분이나 호르몬이 함유된 음식들중

라면,햄버거,피자등 인스턴트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탄산음료,당성분,밀가루,땅콩,유제품등 안타깝지만 섭취를 자제해야하는 음식들이 꽤나 많습니다.

반면 여드름을 예방할수있는 음식중 오메가-3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과 녹황색채소가

여드름 증상을 개선하는에 도움이된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피지선을 자극시키고 늘어난 피지량으로 여드름의 발생원인이 되기도 합니다.